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제성과 수려한 외관 및 시공의 간편성, 구조적 안정성등에 의해 토목섬유(Geosynthetics)를 보강재로 이용한 보강토 구조물의 건설이 나날이 증가하고있는 추세이다.
이 보강토 공법의 기원을 찾아보면 서양의 경우 성서(출애굽기 5:6~9)에 이집트 사람들의 건축방식을 언급하고 있는데 갈대 및 짚으로 점토나 벽돌의 보강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 Agar-Quf 신전은 횡방향 변위를 억제하기 위해 높이 0.5~2.0m 마다 모래, 자갈층 위에 갈대메트를 깔고 역시 갈대로 엮은 직경 100mm의 밧줄로 구조물을 관통하여 양단을 고정한 앵커형식의 보강형태를 취하고 있다. |
국내의 경우에는 보강토 공법과 유사한 성의 축조에 활용되는 판축법이 있다. 판축법은 흙을 나무판자의 상단 및 하단에 끼워서 흙의 이완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보강재 나무판을 사용한 것 외에는 현대적인 보강토 개념과 그 근본원리가 유사하며, 대표적인 판축법 적용 고 건축물은 3세기경 축조된 서울의 몽촌토성, 5세기경 축조된 풍납리 토성의 남벽과 삼국시대에 건설된 왕궁리 토성, 목천토성, 오금산성, 사산성, 견학리 토성, 울주 화성리 성지, 동평현 성지, 나주 신풍리 회진토성 등이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감안할 때 보강토공법은 이미 기원전 4~5,000년경부터 시작되었고, 또한, 우리의 조상들도 그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여 왔던 친숙한 공법임을 알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보강토 공법은 토체내에 보강재를 삽입하여 토류구조물을 보강하는 공법으로서 이렇게 시공된 흙/보강재의 복합 건설재료는 기존의 지반에 비하여 안정된 인장 및 압축특성을 갖는다. 보강토 공법에 사용되는 보강재의 종류는 크게 시이트(sheet)형 보강재, 대상(Streep)형 보강재, 그리드(Grid)형 보강재 등의 3종류로 구분될 수 있으며, 특히 보강재로서 1980년대 초에 개발된 그리드형태의 고강도 토목섬유인 지오그리드(Geogrid)의 활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975년 창원 기계공업단지 제방 매립공사에 420,000㎡의 폴리프로필렌 매트를 적용한 것이 토목섬유 보강재 사용의 최초 시공실적이며, 1980년대에 들어와서는 국내 최초의 보강토 공법에 의한 옹벽이 경기도 용인군 외서면 3번 국도에 200㎡의 규모로 시공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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